본문 바로가기
시가 있는 간이역

나야 ~ - 이희숙

by 시인촌 2010. 8. 24.


사랑하는 너에게
가장 먼저 하고픈 말은
나야~
짧은 말속에 들어있는 정겨움을 
물처럼 공기처럼 즐기기로 했다
너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내 사랑의 언어 
나야 ~

2000년 - 喜也 李姬淑

 

37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