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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낮은 읊조림

깊고 낮은 읊조림(일백 마흔하나)

by 시인촌 2012. 10. 5.

요즘 들어 부쩍 뭐답다. 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한다.

예술가는 예술가답게, 정치인은 정치인답게,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스승은 스승답게, 학생은 학생답게,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지금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답다’의 중요성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름 붙여진 역할에 어울리는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 당신이

진정 이 시대의 아름다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