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간이역
사랑 - 희야 이희숙
시인촌
2019. 4. 9. 22:10
먼 길을 돌고 돌아 마침내 너는 왔다
산 넘고 물 건너 기어이 너는 와서
지구 한 모퉁이 끌어당긴다
뜨거운 눈짓에 너도 나도 꽃이 되었다
2019년 03월 - 喜也 李姬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