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낮은 읊조림

읊조림(열 넷) - 이희숙

시인촌 2004. 3. 6. 17:43
    
잠 못 들어 뒤척이던 지난 밤 
허약한 심장에 그림자처럼 숨어들어 
뜨거운 목숨의 노래 가르쳐 주시며 
희망을 꽃 피우는 한 그루 살 오른 나무가 되라 하시는 
당신은 누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