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1 꽃무릇 - 희야 이희숙 못 잊어 못 잊어서그대 눈길 닿는 곳에 피었습니다그리워 그리워서그대 손길 닿는 곳에 피었습니다행여 그대 오실까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피었습니다애타게 기다리던 길목마다그리움 무더기로 피었습니다단장한 여인의 긴 속눈썹같이마음에 새긴 붉은 입술 같이뜨겁게 피고 지는 어여쁜 꽃 보거든 못다 한 사랑이 그리워 찾아온 줄 아시어요 2019년 9월 - 喜也 李姬淑 2020.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