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나였으면1 바로 나였으면 - 이희숙 가슴에서 부는 바람을 따라 무작정 걷다보니 어느 순간 당신이 옆에 있었어요 정말 우연이었어요 당신을 바라 본 게 아니, 아닌가 봐요 당신과 나의 정해진 운명이 서로를 마주 바라보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마 그럴 거예요 틀림없어요 그렇지 않고서야 당신 가슴이 주최가 되어 마련한 사랑의 행.. 2004.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