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구속2 깊고 낮은 읊조림(일흔 일곱) - 이희숙 후후... 우습다. 한번도 단호하게 홉스가 말한 ‘장애가 없는 상태’를 뜻하는 자유를 행동으로 옮기지도 못하면서 발칙하리만큼 철저하고도 위험한 자유를 꿈꾸는 내 모습이... 내가 꿈꾸는 자유는 더 잃을 것이 없는 고독한 상태가 아닌 넘지 못할 산을 정복한 느낌을 맛보는 그 순간의 기쁨과도 같.. 2005. 12. 30. 사랑은 아름다운 구속입니다 - 이희숙 그 유명한 칼릴 지브란과 메리 헤스켈의 사랑의 대화를 아십니까? 두 연인은 거의 모든 시간을 헤어져 있었지만 모든 시간 속에 그들은 거의 매일 함께 있었다고 해도 좋을. 오랫동안 그들이 주고받은 사랑의 편지는 약 500통에 달했으며 일기문만도 47편이나 되었습니다. 그 사랑의 대화.. 2004.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