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자의 고백1 더는 더 이상은(부제 - 은둔자의 고백) - 이희숙 한때 침묵이 금인 적도 있었지만 더는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요 말이 짧은 건 내 탓이 아니랍니다 오, 누구 없어요 눈부신 고립에서 기꺼이 나의 손을 잡아 줄 이 더는 더 이상은 혼자만의 섬에 갇혀 기다림의 노예로 살고 싶지 않아요 기꺼이 나의 등을 쓰다듬어 줄 이 어디에도 없나요 고요도 아닌 .. 2010.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