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1 야누스의 두 얼굴 ‘이성’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 이희숙 부제(사랑할 때 꼭 버려야 하지만 끝끝내 버려서도 안 되는 그 무엇) 언제인가부터 나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면 불의 여신 펠레(Pele)가 화내면 폭발한다는 화산섬 앞에 선 것처럼 팽팽하게 긴장하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그러한 느낌은 종종 내 사랑이 폭발하는 화산섬은 아니어도 불처럼 뜨겁.. 2004.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