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1 추어탕과 어머니 - 이희숙 시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신 집안의 맏며느리인 나는 추석이 지난 지 벌써 며칠이 흘렀건만 이런저런 이유로 올해 연세가 팔십인 친정어머님을 여태 찾아뵙지 못한 것이 내내 마음에 걸려 저녁을 먹은 후 설거지를 하다 말고 밀려드는 그리움에 성질 급한 고양이처럼 급히 전화기를 들었다. 팔순인 어.. 2004.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