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모두들 반가웠다. 못 본 동안의 세월을 느끼지 못할 만큼 - 이희숙 초등학교 졸업하고 처음간 모임, 동창회는 아니었지만 멀리 부산과 진주에서 온 친구도 있었는데 만나지 못했던 세월동안 모두들 어찌 그리 변했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어. 공부가 행복의 선적순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시절, 남자동기들 성적이 여학생들에 비해 월등히 열세였던 걸 생각한다면 그.. 2006. 12. 26. 여자와 남자는 친구가 될 수 없는가? - 이희숙 결혼 16년 차로 살고 있는 지금까지 나와 남편사이에 의견이 좀체 하나로 통일되지 않는 게 있다면 여자와 남자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나와 절대로 친구로 남을 수 없다는 남편의 생각이다. 동갑내기 부부인 우리는 이 문제만 나오면 각자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애써보지만 언제.. 2006.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