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 힐 동백1 동백꽃 - 희야 이희숙 섬처럼 동동 떠다니는 이름 위에 등불을 켜고 죽음보다 깊은 맹세를 새겼지만 한 줌 바람에도 한숨은 깊어지고 한 움큼의 햇살에도 까닭 모를 눈물 고이는 이내 사랑을 어쩌란 말입니까 잊을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어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강물이 되어 흘러간 그리움을 어쩌란 말입니.. 2013.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