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1 깊고 낮은 읊조림(여든 여덟) - 이희숙 오월 초 두 아이의 중간고사를 마친 우리 집은 책읽기에 한창 재미를 붙였다. ‘다빈치 코드’를 비롯해 만화책을 좋아하는 아들녀석을 위해 구입한 ‘만화삼국지’ (평역 이문열, 만화 이희재) 열 권과 딸아이가 친구들과 영화(미션임파서블3) 보러 가는 길목에서 사 가지고 온 ‘오만과 편견’ 이라.. 2006.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