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1 책 읽는 부모가 아이의 미래에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이희숙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온 ‘정답은 내 안에 있다 (이창환 글)’라는 제목의 책을 샀다. 같은 학년의 남자아이가 있는 친구와의 전화통화에서 알게 된 이 책은 가족이 두루 함께 읽기에 괜찮다는 친구의 권유도 있었지만 책의 겉표지를 보는 순간 감고 있던 눈이 번쩍 뜨지는 기분이었다. ‘이 세상의 공부는 모두 통한다! ’라는 글귀 때문이기도 하지만 글을 쓴 저자의 약력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적이 행복의 순위를 좌우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솔직히 나는 공부 잘하고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공부만 잘하고 똑똑한 사람만을 가려서 유난히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지만 우리나라처럼 공부만 잘하고도 신분상승이 가능한 나라를.. 2005.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