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1 돌탑에 소원 하나 빌고 - 이희숙 토요일 오후, 한주 미루었던 해인사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해인사로 접어드는 길은 느낌부터가 달랐다. 끊어질 듯 막힌 듯 이어져 있는 도로 옆으로 하늘 향해 뻗어있는 나무를 보며 봄과 여름에는 얼마나 아름다웠을까를 짐작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산모롱이를 돌면 삽시간에 길이 끝날 것.. 2005. 5.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