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사랑2 즐길 수 있어야만 성(性)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이희숙 마흔을 넘긴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오가는 이야기란 하지 못하는 이야기가 없을 정도로 솔직하고 당당하다 못해 뻔뻔하기도 하다. 언젠가 친구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 대뜸 일주일에 부부 관계는 몇 번 정도 하느냐는 말로 일순간 다른 대화를 제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친구들 대.. 2006. 6. 7. 표현하는 사랑은 아름답다 - 이희숙 언제부터인가 글을 쓰면서 내게도 바람이 생겼다. 그 바람이란 것은 어찌 보면 평소 내 생각을 이끌어 내고 싶은 욕심에 지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가슴과 머리가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연작으로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한 생각이 드는 순간 가장 먼저 내 머.. 2004.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