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애인1 백치애인 - 이희숙 달라도 너무 다른 삼 남매 배려하는 마음을 문이라 한다면 막내 시동생은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는 굳게 닫힌 문이고 둘째 시누이는 바람이 겨우 들락거릴 정도의 틈 같은 문이고 맏아들인 남편은 열쇠도 필요 없는 활짝 열려 있는 문이에요 결혼해서 지금껏 도무지 닫힐 줄 모르는 남편의.. 2011.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