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3 사랑할 시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짧다 - 이희숙 지상에서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 같지만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느끼는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에게 있어서 시간은 견디기 힘들만큼 더디게 가지만 어떤 이에게 있어서 시간이란 붙잡을 수 있다면 현재진행형 그 상태에서 머물게 하고 싶은 것이 시간이다. 일상 속에서 그 누군가에게 감동을.. 2006. 4. 25. 놀이문화 이대로 좋은가? - 이희숙 겨우내 웅크렸던 마음을 봄꽃이 활짝 피어있는 산이나 들녘으로 사람들의 시선이 옮겨지는, 때는 바야흐로 봄이다.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공원이나 이름 알려진 곳 어디에나 사람들의 물결과 차량의 행렬로 주말이면 도로가 그야말로 몸살을 앓을 지경이다. 우리 가족 역시 상춘객 중에 단단한 .. 2004. 3. 25. 가을밤에 중얼거리다 - 이희숙 밤하늘이 잘 보이는 내방 침대에 누워, 며칠 전 남부도서관에서 빌려온 책(1인자를 만든 참모들 - 이철희 지음)을 읽다가 문득 의사선생님 말씀(눈을 심하게 혹사시켰군요. 병명은 안구건조증입니다. 혹,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든지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인지......)이 생각나서 읽고.. 2004. 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