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1 곰을 닮은 강아지 곰지 이야기 - 이희숙 나래(암놈인 진돗개의 이름)의 울음소리가 여느 때와 달라 눈을 떠 시계를 보니 새벽 두시를 막 지나고 있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나래가 있는 울로 나와보니 보기에도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하는 기색이 역력한 나래가 개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넓은 울안을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이리저리 정신.. 2005.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