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1 기억의 강과 망각의 강 사이에서 중얼거리다 - 이희숙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집안 인테리어 작업하느라 오전부터 건장한 남자 몇 명이 부산스럽게 오고가며 일하는 뚝딱 뚝딱 소리가 집안 곳곳에 울려 퍼지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런 이유로 오늘 나는 외출도 하지 못하고 집안에서만 몇 시간째 맴돌고 있다. 집안에 낯선 사람이 있다는 건 어떤 이유에서든 신.. 2006.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