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업합니다1 휴업합니다 - 이희숙 매일 밤 꿈속에 들어 그리움에게 전화를 건다던 사람 소식이 없고 별 하나마다에 붙여진 전설과 신화 도시의 한복판에서 소리 없이 죽어나가고 오늘 밤엔 잊고 사는 게 기억하는 것보다 힘들다던 사람 온다간다 말이 없네요 사나흘 휴업합니다... 는 간판을 내걸고 떠나야 할까 봐요 어디라도 좋아요 .. 2010.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