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 아희숙1 허기 - 희야 이희숙 섬이 아프다 마음이 아프다 섬은 언제나 마음을 붙잡는 묘한 마력이 있었다 가지지 못해서 아프고 명쾌히 보낼 수 없어서 아프고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서 날마다 배처럼 출렁 거렸다섬은 언제나 핏빛처럼 붉은 열정을 원했지만그 섬에 갇혀 살기만 바랬지 온전히 붙잡지는 못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살 속에 철탑이 박힌 것처럼 내 영혼에도 철탑이 박힌 줄 정말 몰랐다 2001년 05월 - 喜也 李姬淑 2024년 부분 수정 섬이 아프다 내 마음이 아프다 섬은 언제나 내 마음을 붙잡는 묘한 마력이 있었다 가지지 못해서 아프고 명쾌히 보낼 수 없어서 아프고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서 또 아프고 섬은 언제나 내게 핏빛처럼 붉은 열정을 원했다 하지만 난 그 섬에 갇혀 살기만 바랐지 온전히 그 섬을 붙잡지는 못했다 그.. 2004.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