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그대 소박한 귀를 닮은 머그컵에 좋아하는 커피를 그대 향기인양 화사하게 담아 비발디의 사계를 그대 그리운 음성인양 듣는다는 걸 아시나요 세상의 수많은 그리운 것들이 강물처럼 뒤섞여 사랑을 노래할 때 그림자처럼 숨어있던 그대의 이름도 배시시 웃으며 피어난다는 걸 2005년 03월 - 喜也 李姬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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