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살아보기2 즐거운 하례마을 - 희야 이희숙 나는 이상한 여자입니다 십이월 첫날 어쩌자는 작정도 없이 마음 찢고 나온 생각 따라 별안간 제주에서 살아보기를 하러 온 나는 이상한 여자입니다 대문 없는 단독주택을 빌려 큰 그림을 그리러 온 날마다 제주를 통째로 훔치는 상상을 하지만 한 번도 훔친 적 없는 아무려면 어때요 살 .. 2018. 4. 5. 성산 일출봉에서 아침 해를 맞이하다. - 희야 이희숙 해마다 겨울 방학이면 아이들과 함께 해외로 가족 여행을 떠났는데, 2017년 3월 초 새 학기가 시작하는 그 주에 태국 치앙마이와 트라이앵글 지역으로 가족 모두 6일간의 자유여행을 다녀왔기에 올겨울은 여느 해와 다르게 제주에서 두 달 살아보기로 했다. 그 배경에는 갑자기 찾아온 턱.. 2018.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