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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낮은 읊조림

읊조림 (서른 셋) - 이희숙

by 시인촌 2004. 6. 23.

눈감고 귀 막고 입 봉해도 
느껴지는 저 소리 소리들...
자국민 보호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 나라 이 땅에서 
난 차라리 백치이고 싶다
할말이 너무 많아 소리를 잃어버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
대한민국이여 깨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