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2 홍콩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다(12월 30~1월 2일) 호텔방에서 거울에 비친 모습을 찍다 달리는 2층 오픈탑버스에서... 달리는 2층 오픈탑버스에서 찍다. 습도가 높은 홍콩을 말해주듯 2009년 마지막 날도 잠시 비를 뿌리다가 종일 흐렸다. 해적이 우글거렸다던 리펄스베이 아들을 찍고 있었는데 아들은 가지고 있던 또 다른 카메라로 엄마인 나를 찍었다.. 2010. 1. 17. 깊고 낮은 읊조림(일백 스물) - 이희숙 사람마다 행복을 생각하고 느끼는 모습은 다르겠지만 내 행복의 출발점도 마침표를 찍는 지점도 가족이다. 가족은 나를 지탱하는 든든한 울타리며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와도 같다. 그래서 행복을 이야기 할 때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루 세끼 매끼니 때마.. 2009. 5. 20. 찻사발축제(세종대왕 촬영지 일원)가 열린 문경새재, 온천 그리고... 2008년 8월 문을 연 자연친화적 팬션인 새재스머프마을, 우리가족이 머문 6인실 편리스머프 뒤쪽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우리가 머문 편리스머프 다시 찍어야 한다는 딸아이 말에 내려가려다 엉거주춤 선 채로 찰칵...^^*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에서 새총 쏘기를 하다. 나와 딸은 맞췄는데 아빠.. 2009. 5. 16. 패러글라이딩, 사격 그리고 문경에서의 즐거운 1박2일 고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 중간고사가 끝난 다음날인 5월 9일 토요일, 경북 문경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문경은 차로 대구에서 1시간 30분 남짓 걸리는 곳이기에 가족여행을 몇 번 다녀 온 적은 있지만 두 아이가 중. 고등학생이 된 후부터 몇 년 동안 문경으로의 가족여행을 떠나지 못했기에 이번 여행.. 2009. 5. 16. 무엇을 하든 나이와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멋진 네가 되기를 - 이희숙 누구라도 제 새끼는 예쁜 법이라지만 내 딸인 너는 참으로 어여쁘고 사랑스럽구나. 너로 인해 매일 행복하고 감사한 이 엄마가 너에게 너무 많은 기대와 욕심을 부리는 것 같아 미안할 때도 많지만 너라면 반드시 네 꿈을 이루어 낼 거라는 믿음은 언제나 한결 같단다. 올 3월이면 고등학교 2학년이 되.. 2009. 2. 14. 졸업을 축하해. 여고생이 된 것도... 2008년 02월 09일 신애야, 오랜만에 너에게 편지 쓰려니까 미처 준비도 못했는데 갑작스레 쪽지 시험 치는 아이처럼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순간 멍한 느낌이야. 한동안 엄마가 글로써 마음을 전하는데 인색해서 그런가 봐. 그렇지?... 미안하다. 마음은 늘 최고로 멋진 엄마이고 싶은데 때때로 그렇지 못.. 2008. 2. 2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