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정읍 구절초 축제가 열리는 옥정호 주변은 slow tour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어.
꽃밭에 드러누워 시간 가는 줄 모르도록 사랑하는 이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입장료 2천 원은 공정여행 캠페인답게 현금처럼 농산물로 교환해도 좋고
음식을 사 먹을 때 사용해도 돼 기분 좋은 경험이었어.
소나무 사이로 구절초가 만발한 풍경이라니, 절로 감탄사가 나왔어.
여행하기 참 좋은 가을,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경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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