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꽃 이름 외우듯 내 안 어딘가에 남아 물결처럼 파문을 일으키는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맑게 눈뜬 이른 아침 같은 모습으로 눈 마주치고 싶다 사랑이라 부르는, 희망이라 부르는 이름의 너를... 내 작은 입술로 마주친 너를 이야기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느끼고 싶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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