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깊고 낮은 읊조림

깊고 낮은 읊조림(일백 서른아홉)

by 시인촌 2012. 6. 25.

 

요즘 들어 자주 휴대 전화로 사진을 찍는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내 모습을 기록하고 싶어서다.

이십 대의 아름다움과 삼십 대의 성숙한 멋은 없어도

꽉 찬 마흔 후반이 주는 여유를 사랑할 줄 아는 지금,

나는 행복하다.

 

 

 

 

                                                   오늘(2012년 6월 25일)

 

 

 

 

2012년 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