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눈길로 바라보지 마세요
바싹 다가오지도 마세요
스치는 바람에도 가슴 무너지는 겁쟁이랍니다
당신은 아니온 듯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당신의 무모한 사랑에
쓰러지고 무너질까 두렵습니다
2018년 08월 - 희야 이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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