읊조림53 깊고 낮은 읊조림(일백 스물 둘) - 이희숙 등이 아프다. 왼쪽 옆구리에서 팔로 올라가는 부위도 아프고, 숨 쉬는데 불편하다 느낄 정도로 아침에 일어날 때 특히 심하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면 나타날 수 있다는 의사선생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역류성 식도염과 미란성 위염이 있어서인지 혀에 이상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 병원에서 처방받.. 2010. 7. 23. 깊고 낮은 읊조림(일백 스물) - 이희숙 사람마다 행복을 생각하고 느끼는 모습은 다르겠지만 내 행복의 출발점도 마침표를 찍는 지점도 가족이다. 가족은 나를 지탱하는 든든한 울타리며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는 나무와도 같다. 그래서 행복을 이야기 할 때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을 자연스럽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 하루 세끼 매끼니 때마.. 2009. 5. 20. 읊조림(일백 열아홉) 그래. 네 말대로 우리가 알고 지낸 세월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야. 삼십대였던 내가 사십대 중반을 꽉 채운 나이가 되었으니까... 변함없이 널 지켜봐주고 응원해줄게. 멋진 결과 기대하며...... 그 소식에 놀랐어 He hit the ceiling at the news 확률은 반반이야 The chances are fifty fifty 서둘지 마 Take your time 허.. 2009. 1. 19. 읊조림(일백 열넷) 영악한 여자에게 속삭이다 - 이희숙 어떤 이가 말했다. 나라는 사람은 상처를 잘 입지 않는 강한 사람이라고... 그 말에 그렇다고 대답을 했지만 사실 나라는 사람은 누구보다 상처를 잘 입는다. 어쨌거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이에게 나라는 여자가 강한 사람으로 인식되었다는 건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그 사람은 모르는 것 같다. 자존심.. 2007. 7. 16. 읊조림(일백 열둘) - 이희숙 오늘을 살아내기 전, 제일 먼저 내 자신에게 속삭여 준 말은 아름다운 인생을 디자인 하는 사람이 되어라. 건강한 삶을 디자인 하는 여자가 되어라. 그 속에서 행복을 창출해내는 지혜로운 너, 사랑스러운 내가 되어라...였습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도 감사할 일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2007. 7. 7. 읊조림(일백 일곱) - 이희숙 나보다 12살 많은 띠 동갑인 그녀를 볼 때마다 여자나이를 알 수 없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곤 했었다. 그만큼 그녀는 외모도 나이보다 훨씬 더 젊게 보일뿐 아니라 생각도 열려있고 행동도 젊다. 그녀와 대화를 하다보면 그녀의 나이를 잊어버릴 만큼 그녀의 젊은 사고에 또 한번 놀라곤 한다. 그런 .. 2007. 2. 15.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