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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느낌102

"마음보고 반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고 미디어다음 뉴스 edition 피플란에 올려진 연합뉴스의 글을 읽었다. 마광수 "마음보고 반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이 글은 8월 11일 목요일 밤 11시 5분부터 방송된 손석희 진행의 MBC ‘100분 토론’에 토론자로 참석했던 마 교수가 이날의 토론 주제인 ‘몸의 시대, 살빼기와 .. 2005. 8. 14.
책 읽는 부모가 아이의 미래에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 이희숙 중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니어김영사에서 나온 ‘정답은 내 안에 있다 (이창환 글)’라는 제목의 책을 샀다. 같은 학년의 남자아이가 있는 친구와의 전화통화에서 알게 된 이 책은 가족이 두루 함께 읽기에 괜찮다는 친구의 권유도 있었지만 책의 겉표지를 보는 순간 감고 있던 눈이 번쩍 뜨지는 기분이었다. ‘이 세상의 공부는 모두 통한다! ’라는 글귀 때문이기도 하지만 글을 쓴 저자의 약력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적이 행복의 순위를 좌우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솔직히 나는 공부 잘하고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공부만 잘하고 똑똑한 사람만을 가려서 유난히 더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지만 우리나라처럼 공부만 잘하고도 신분상승이 가능한 나라를.. 2005. 8. 12.
자유에 관한 단상(斷想) - 이희숙 국어사전에서 ‘자유’라는 낱말을 찾아보면 자유란, 1. 남에게 얽매이거나 구속받거나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2. 법률이 정한 범위 안에서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행위. 라고 명시되어 있다. 루소는 자유는 인간이 자연상태에서 지니는 속성이며 오직 개인에게만 속한다.. 2005. 7. 14.
사랑에 관한 단상(斷想) - 이희숙 (부제 - 사랑은 인간최고의 무형의 유산이다) 어쩌다 켠 텔레비전에서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의 절규하는 눈빛을 만나면 채널을 급히 돌리거나 어디론가 해야 할 일을 찾아 슬그머니 자리를 털고 일어서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배우의 애절한 눈빛과 몸짓, 대사를.. 2005. 7. 9.
스승의 날에 대한 짧은 단상(斷想) - 이희숙 마산에 있는 모 초등학교 정문에 말 많은 스승의 날에 대해 아래의 글과 비슷한 내용의 글이 현수막에 걸렸다지요. "스승의 날은 지금 내 아이의 스승을 찾는 게 아니고 우리 자신을 가르쳐 주신 옛 은사님을 찾아뵙는 날이라고..." 직접 현장에 가서 눈으로 확인한 글은 아니지만 두 아이가 학교간 지.. 2005. 7. 4.
당신 운명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 이희숙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는 게 없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울컥 치밀어 올라 살아간다는 자체만으로도 지치고 힘들다 생각해본 적 있나요? 때로는 살면서 견디어내야 하는 것마저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더 이상 미래에 대한 꿈을 꾸지도 기대하지도 않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서글픔보다 할 수만 .. 2005.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