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를 몰라도
나는 당신 때문에 밤잠 설치는 날 많습니다
날마다 뜨거운 가슴을 훔치는 상상을 하지만
한 번도 훔친 적 없는 나는
오늘도 새벽달로 떠 있다가 아니 온 듯 숨습니다
사람들이 외기러기 짝사랑하듯 한다고 놀리셔도
당신 향한 마음 접을 수 없습니다
알면 알수록 다가가기 어려운 당신의 이름은 시詩
오래전에 쓴 걸 2025년 11월 부분 수정 - 喜也 李姬淑
'시가 있는 간이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위치를 켜다 (0) | 2025.12.11 |
|---|---|
| 비켜 가는 시선 (0) | 2025.12.10 |
| 시시한 시(詩) 또는 농담 (0) | 2025.11.28 |
| 비의 직설화법 (0) | 2025.11.19 |
| 그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0) | 2025.08.22 |